[NNA] 필리핀 부동산업체 SM 프라임, 올해 1700억 엔 투자 계획

[사진=SM 프라임 홈페이지]


필리핀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 SM 프라임 홀딩스는 설비 투자 등 자본지출(CAPEX)에 올해 800억 페소(약 1720억 엔)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방의 사업확장과 토지취득 등에 충당한다. 전년 대비 57% 증가한 910억 페소였던 2018년보다는 12% 감소한 규모이나 지난 5년간의 평균금액인 610억 페소를 31% 상회한 규모다.

SM 프라임은 올해 필리핀 내에 4곳의 쇼핑몰을 신설하며 기존 2곳의 쇼핑몰을 확장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쇼핑몰은 모두 지방이다.

신설되는 곳은 루손 섬의 팡가시난 주 다구판 시, 삼발레스 주 올롱가포 시, 민다나오 섬의 부투안시, 삼보앙가 시이며, 벵게트 주 바기오 시의 'SM시티 바기오'와 케손시티의 'SM 시티 페어뷰'는 확장에 들어간다. 신설과 확장을 합쳐 연면적이 총 27만 4000㎡ 늘어나게 된다.

SM 프라임은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외 합쳐 79개(필리핀 72개, 중국 7개)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은 총 960만㎡이다.

이 밖에 올해 서비사야 지방 일로일로 시와 마닐라 수도권에 총 2곳의 호텔, 마닐라만 지역에 사무실 1개동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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