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시설관리공단, '직원 인권침해 없앤다'

  • '관리자 직원 인권보호 실천 결의대회 열어'

강은희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앞줄 오른쪽 4번째)을 비롯한 공단 임원 및 관리자 전원이 '직원 인권보호 실천 결의대회'에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제공]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은 최근 공단에서 '직원 인권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임원, 관리자 등 상급자들의 직장갑질을 근절, 인권침해 요인을 없애고, 인권친화적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행사다.

행사에는 강은희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장,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팀장·계장 전원이 참석, 직원 인권보호 실천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장애·외모 등 신체요건과 나이·성별 등 개인적인 요소 차별을 금지하고, 반말·욕설·폭언·성희롱 발언 등 금지 등이 담겼다.

또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관련된 경우를 제외하고 퇴근 후 업무지시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 업무 떠넘기기, 부당한 업무 지시 금지 등도 담겼다.

강 이사장은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직원의 삶의 질과 직장만족도 향상을 위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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