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이 총리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거론했다.
그는 “공공기관은 안전을 다른 무엇에 양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과거 정부에서 효율성을 강조하다보니 안전의 개선을 별로 이루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안전을 위해 숙지와 예방부터 사후처리까지 전 단계의 태세를 강화하고, 기관 및 기관장의 책임을 높이며, 관련 제도를 전면적으로 보강하는 데 국회의 협조도 구했다.
이어 이 총리는 “공공기관이 부담을 더 지더라도 강화된 안전시책을 솔선해 시행함으로써 작업장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도록 앞장서 달라”고 관련부처에 요청했다.
또한 이 총리는 오는 13일 국회에서 미세먼지 관련법안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의 긴밀한 공조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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