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접대 의혹' '몰카 논란' 승리 은퇴 선언에도 해외 팬들은 응원?

온갖 논란에도 승리 향한 믿음 드러내

성접대 의혹과 몰카 논란까지 겹치며 결국 은퇴를 선언한 빅뱅 승리를 향한 해외 팬들의 응원은 계속되고 있다.

11일 승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은퇴하겠다는 글을 올리자 해외 팬들은 "언제나 응원하는 거 알죠? 실수해도 괜찮아요. 웃음을 잃지 말아요(11***)" "승리 오빠 은퇴 하지 마세요. 일본 팬들이 다 걱정하고 있어요 사랑해요(jp***)" "Oppa, fighting(_c***)"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난 항상 응원할게요. 너는 대박하는 사람이에요. 너는 내 행복의 출처. 나는 자랑스럽다. 걱정하지 마세요. 난 너를 믿어요(11***)" 등 댓글로 응원했다. 

이날 승리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까지인 거 같다"며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승리 인스타그램]

현재 승리는 버닝썬 논란을 시작으로 '성접대 의혹' 그리고 '몰카 논란'까지 온갖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특히 승리가 있던 카카오톡 대화창에서 불법 촬영된 몰래카메라 영상이 공유됐고, 이를 공유하고 촬영한 연예인이 절친인 가수 정준영이라는 것이 SBS 보도를 통해 드러나면서 논란이 걷잡을 수없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또한 승리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논란에 거론되고 있는 하이라이트 용준형,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현재 연관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