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온라인 유통채널로 안정적 수익 확보" [하나금융투자]

[사진=아주경제DB]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코웰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4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고정비 부담이 낮은 온라인 유통채널 중심 매출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코웰패션은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로 패션사업을 위주로 한다. 주요 라이선스 브랜드는 푸마, 아디다스, 리복, 카파 등이다. 허제나 연구원은 "올해는 신규 브랜드 출시 및 유통망 다각화로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 의류 시장은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되며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 위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입장에서도 라이선스 비즈니스 구조는 신규 진출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만들어 주는 사업구조로 평가받고 있다. 

허 연구원은 "코웰패션의 온라인(홈쇼핑) 중심 유통방식은 고정비축소에 유리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한다"며 "홈쇼핑 채널 특성상 글로벌 브랜드 상품일수록 소비자 유인이 수월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가파른 이익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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