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배터리 편’ 기업PR 캠페인 영상 스틸컷[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
영상은 SK이노베이션 및 자회사가 ‘미래가치 창출’을 목표로 진행 중인 총 4개 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SK아이이소재(가칭)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FCW(2개편)’ △SK종합화학의 ‘초경량 자동차 소재’ △SK에너지의 ‘홈픽(SK주유소 공유인프라 사례)’ 등이다. 각 영상마다 ‘생각을 뒤집으면 혁신이 보인다’라는 주제가 담긴 점이 특징이다.
영상 길이와 스토리텔링 방식에서도 혁신을 시도했다. 영상은 12초로 짧게 제작돼 집중도를 높였다. 반전 및 패러디와 같은 전개를 바탕으로 재미도 가미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예컨대 ‘전기차 배터리 편’에서는 연인 사이에서 발생한 불꽃이 탑승 중인 전기차의 배터리를 완충시키는 기발한 상황이 연출된다. 공유인프라 사례인 ‘홈픽’ 편에서는 사람들로 가득 찬 출근길 지하철 내부를 상상한 직장인이 홈픽 서비스(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 수하물을 픽업)를 신청해, 픽업 온 드론을 타고 출근하는 유쾌한 상상이 영상으로 담겼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