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청 전경[사진=영광군]
영광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29대를 추가 보급한다.
영광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통해 고속전기자동차 66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올해 1차 공고 결과 37명의 보조사업자를 선정했다.
이어 18일 잔여물량 29대에 대한 2차 보급 공고를 하고 25일까지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다.
지방세 등 세금 체납사실이 있거나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지원을 받은 사람은 제외된다.
2차 보급부터 초소형전기자동차에 대한 보조금이 대폭 인상 된다.
기존 40대였던 초소형전기차 보급 물량을 24대로 줄이는 대신 당초 420만원이었던 군비 보조금에 28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군비 700만원과 국비 420만원을 포함, 총 112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그동안 초소형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가 보급대수 미달인 경우 전원 대상자로 선정하고 보급대수를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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