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윤 국립암센터 전 자궁암센터장 [사진=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전문의 박상윤 박사는 획기적인 수술법으로 희귀난치암인 난소암·복막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동백장을 수상했다. 특히, 난소암 복강 내 온열 항암화학요법(HIPEC, 하이펙) 안정성‧효과성을 입증해 난소암 환자의 예후를 향상시켰다.
또 유전성 난소암 연구를 통해 난소암 원인 규명‧진단의 학문적 발전을 주도하고, 난소암 예방을 위한 유전자 검사와 난소난관절제술의 급여화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조관호 국립암센터 박사는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정진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