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예상…브렉시트 불확실성"

키움증권은 22일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27.01원으로 2원 하락해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브렉시트 불확실성과 모멘텀 부재로 인해 소폭 하락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달러화는 경제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급락분을 만회하며 반등했다. 특히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 우려 재부각으로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파운드화는 브렉시트 연장에 대해 유럽연합(EU)이 영국 의회에서 합의문을 승인하는 조건을 내세우자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재부각되며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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