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5월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국빈방문한다.
아울러 김현종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내주 방미해 대북 문제와 관련 미국과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할 것이란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하노이 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벽에 부닥치면서 청와대는 고심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북한은 지난 2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공식 철수하면서 남북대화 이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연일 관영, 선전 매체를 동원해 연일 한미동맹을 비판하고 있다.
'조선의 오늘'은 이날 '외세와의 공조로 얻을 것은 굴욕과 수치뿐'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하고도 외세에 휘둘리어 북남선언 이행에 배치되게 놀아대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행태는 실로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날을 세웠다.
청와대는 현재 여러 아이디어들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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