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 34분쯤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57)씨가 작업을 준비하던 중 12m 높이에서 추락한 것을 동료 작업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천중부소방서 대원들이 추락한 A씨를 급하게 이송하고 있다.[사진=인천중부소방서]
머리에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채광판을 교체하기 위해 공장 지붕 경사면으로 올라가 작업을 준비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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