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19 상하이 오토쇼‘서 대형 전기 SUV 첫선... '새로운 미래 연다'

폭스바겐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열리는 중국 최대의 모터쇼 '2019 상하이 오토쇼'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 룸즈(ID. ROOMZZ)'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다양한 형태로 변형 가능한 올-라운드 모델인 ID. 룸즈는 ID. 패밀리의 새로운 멤버다. 기존 I.D., I.D. 크로즈(I.D. CROZZ), I.D. 버즈(I.D. BUZZ), I.D. 비전(I.D.VIZZION) 및 I.D. 버기(I.D. BUGGY)에 이어 순수 전기 모델 'MEB(modular electric drive matrix)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I.D. 룸즈는 완전히 새로운 가변식 좌석 구성,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 및 운전자 취향에 맞게 설정 가능한 조명 등으로 인테리어에 다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IQ. 드라이브(IQ. Drive) 시스템도 탑재, 능동적인 운전자 없이도 레벨4 수준의 자율 주행이 가능하다.

클라우스 비숍 폭스바겐 디자인 부문 책임자는 "I.D. 룸즈는 미래의 대형 전기 SUV에서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준다"라며 "순수하면서도 간결한 외관 디자인이 각 기능을 명확히 강조해 운전자는 차량을 직관적이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폭스바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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