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르웨이 재무부는 국부펀드 채권 포트폴리오에서 신흥시장의 정부 및 기업 채권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르웨이는 한국과 멕시코, 체코, 헝가리, 말레이시아, 태국 등 신흥국에서 총 170억 달러(약 19조3000억원) 규모의 채권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 대한 채권은 63억 달러(7조100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노르웨이 재무부는 이번 연금기금운용 개편방안을 통해 향후 환경 분야에 투자할 수 있는 기금규모를 기존의 2배인 1200억 노르웨이 크로네(약 15조8000억원)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대한민국 국채, 국고채, 채권[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