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된 신형 이노바 크리스타(왼쪽)과 포추너 (TKM 제공)]
토요타 자동차의 인도 법인 토요타 키르로스카르 모토(TKM)가 8일, 토요타 자동차의 인도 현지 생산 20주년을 맞아 2009년에 출시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포추너'와 2016년에 출시한 다목적 차량(MPV) '이노바 크리스타'의 신형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TKM은 이노바 크리스타의 전 모델인 이노바를 2005년에 출시했으며, 지금까지 이노바를 80만대, 이노바 크리스타를 22만 5000대 누적 판매했다. 포추너는 누적 15만대를 판매했다.
이번에 출시한 두 모델은 주로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가격대는 이노바 크리스타가 149만 3000~224만 3000 루피(약 239만~359만 엔), 포추너가 278만 3000~336만 루피.
토요타는 1997년에 키르로스카르 그룹과 합작으로 TKM를 설립했다. 남부 카르나타카 주 비다디에 설립한 제1공장에서 1999년 12월부터 생산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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