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이어 적어도 연말까지 현행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지난달 통화정책회의 입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CB는 또 자사매입프로그램을 통해 상환되는 모든 자금을 재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CB는 유로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3월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시작해 지난해 말 종료한 바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통화정책회의의 결정 배경 등에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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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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