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빠진 7개 구·군,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 협약 체결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식.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건립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배지숙 시의회 의장, 8개 구청장·군수, 구·군의회 의장, 김태일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갈등을 보인 류규하 중구청장과 오상석 중구의회 의장이 서명을 거부하고 협약식 중간에 퇴장했다.

나머지 7개 구청장·군수와 구·군의회 의장, 신청사 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제도적인 범위 안에서만 유치 활동을 하고, 결과도 받아들인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구시가 객관적인 조사를 한 뒤 가장 좋은 위치에 신청사를 지었으면 하고, 현위치 건립 타당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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