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사회문제 해결하는 학생에 3억원 지원한다

  •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2019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선정

  • 학생 주도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사업 협약식 개최

  • 사회혁신에 참여하는 워크스테이션, 국내 최대 규모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연세대 학생이 3억원을 받는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3일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선정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2019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을 선정하고 총 3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학생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Public Value Learning △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혁신 Externship △OT2 △Social Innovation Network △Social Venture 창업 등 총 6개 분야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종 활동팀은 총 131개, 729명으로 전년도 54개팀에서 크게 확대됐다.
 

워크스테이션 발대식[사진=연세대]

선정팀들은 공공가치 구현, 국내외 사회 문제해결, 사회혁신네트워킹 포럼, 소셜벤처기업가 육성 등의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인 사회혁신타운을 통해 활동 축적 및 관리를 스스로 진행한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학생들의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사회혁신활동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고등교육혁신원은 연세대가 하나의 사회혁신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주도의 사회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교육혁신원은 워크스테이션 활동 결과중간 발표회 ‘SHOW-OFF FESTA I’를 오는 8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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