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교육혁신원은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2019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을 선정하고 총 3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학생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이번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Public Value Learning △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 △사회혁신 Externship △OT2 △Social Innovation Network △Social Venture 창업 등 총 6개 분야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종 활동팀은 총 131개, 729명으로 전년도 54개팀에서 크게 확대됐다.

워크스테이션 발대식[사진=연세대]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인 사회혁신타운을 통해 활동 축적 및 관리를 스스로 진행한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달 15일부터 다음해 2월까지 학생들의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사회혁신활동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고등교육혁신원은 연세대가 하나의 사회혁신 실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학생주도의 사회혁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교육혁신원은 워크스테이션 활동 결과중간 발표회 ‘SHOW-OFF FESTA I’를 오는 8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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