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수익성 감소 전망...목표주가 하향”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7일 GS홈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8% 내린 23만원을 제시했다.

1분기 회사는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었다. 일회성 이익이 120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실제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시장예상치를 14%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홈쇼핑 업황은 무난하지만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인해 보험 카테고리 등은 지속해서 줄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연구원은 “수익성 측면에서 전년의 일회성 이익이 부담스럽다”며 “지난해 연간 할인권 환입에 따른 일회성 이익은 1분기 14억원, 2분기 44억원, 3분기 56억원, 4분기 41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매출 부진과 송출수수료 상승 등으로 TV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며 “ 앞으로 벤처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면 배당으로 주주에게 환원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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