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2주년' 靑 출입기자들과 환담 취소…北 발사체 발사 부담


취임 2주년을 앞둔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개최하려던 청와대 출입기자들과의 환담을 취소했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취임 2년, 출입기자와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녹지원에서 문 대통령과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문 대통령은 당초 이 자리에서 정부 출범 이후 2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정책성과를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 9일 북한이 평안북도 구성 지역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의 발사체를 발사하는 가운데 친교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환담도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아주경제 미술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