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영상 생중계로 진행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수보회의에서 청와대 전 직원에게 집권 3년 차 각오를 공유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최근 정국 및 남북관계가 경색된 가운데 문 대통령이 이에 대한 언급을 할 지도 주목된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보회의는 청와대 내부 시스템을 통해 모든 직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생중계를 통해 지난 2년에 대한 평가 및 집권 3년 차 각오 등을 밝힐 전망이다.
청와대는 수보회의 실시간 중계에 대해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통령 지시사항, 회의 논의 내용 등을 전 직원과 폭넓게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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