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오늘 새 원내대표 선출…유성엽·황주홍 2파전

민주평화당은 13일 내년 21대 총선을 책임질 새 원내사령탑을 선출한다.

이날 경선에는 3선의 유성엽 의원과 재선의 황주홍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앞서 평화당은 천정배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당사자의 고사와 일부 반발로 불발됐다.

평화당 재적 의원은 총 16명이다.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 출석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은 후보자가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된다. 따라서 9명 이상이 선거에 참석해야 차기 원내대표 선출 요건이 이뤄진다.

이날 선출되는 신임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개혁법안 논의를 이어가는 중책을 맡는다. 아울러 당의 운명을 좌우할 내년 총선을 지휘한다.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9일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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