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대전·세종 5명 실종

 

대전광역시청 전경[사진=대전시 제공]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당시 대전시민은 4명이 탑승했으며, 이 중 3명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시 소담동 거주하는 유모(62‧남)씨도 실종 상태다.

30일 대전시와 세종시에 따르면 유람선에 탑승한 33명 중 대전과 세종시민은 각각 4명과 1명이다.

이 중 중구에 사는 안모(60‧남)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중구에 사는 김모(60‧여)씨와 대덕구에 사는 설모(57‧여)씨, 대덕구에 사는 정모(28‧남)씨는 실종 상태다. 설 씨는 실종된 세종시민 유모 씨의 부인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4시쯤(현지시각 29일 오후 9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유람선 하블레아니호가 대형 크루즈선과 충돌해 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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