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국무회의 주재…南·北·美 회동 언급 주목

  • 文대통령 오전 10시 국무회의 주재…법률안 1건·대통령안 26건·일반안건 2건 심의·의결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남·북·미 정상 간 회동 이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30일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남·북·미 정상이 만난 소회를 밝히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맨 오른쪽)이 30일 오후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기 위해 넘어온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가운데)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귓속말로 전한 북·미 정상 결과를 언급할지 주목된다. 비핵화 협상 국면에서 정부 역할도 강조할 전망이다. 

다만 하노이 노딜의 학습효과로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 1건·대통령안 26건·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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