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리빙관 매장에서 고객들이 홈데코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5일 본점 가구·홈데코 매장을 리뉴얼해 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본점의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리빙관은 1~4공구로 나눠 리뉴얼을 진행해 오는 10월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이번 가구·홈데코 매장은 리빙관의 세 번째 리뉴얼 매장이다.
롯데는 최근 젊은 고객들의 가구와 홈데코 상품 구매처가 해외직구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프리미엄 수입 가구와 조명 등 기존에 운영하지 않았던 상품군을 보강해 고객들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30대 여성들에게 인기인 덴마크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프리츠한센'과 인체공학 디자인을 도입한 의자 '허먼 밀러' 등을 선보인다. 또 스페인 브랜드 '케이브홈'은 일반 가정집과 같은 형태로 쇼룸을 꾸몄고 국내 최초로 영국 프리미엄 조명 브랜드 '버트 프랭크'도 입점시켰다.
해외직구 인기 제품인 탑볼과 조명 등 욕실 전문관도 열었으며, 매장에서 손쉽게 시공과 인테리어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해 디퓨저·홈인테리어 편집존을 구성해 우드윅, 밀레피오리, 로탄틱 등 유명 홈인테리어 브랜드의 제품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롯데는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5일부터 가전·가구와 주방, 식기, 홈데코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10%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가 행사도 진행해 '씰리침대(Q)'를 99만원에, '케이브홈 원목 스툴'을 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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