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다시면이 서울에서 양파 판매운동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었다.[사진=나주시]
나주시 다시면이 최근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4일 나주시에 따르면 다시면은 최근 다시농협, 농협나주시지부, 손금주 국회의원과 연계해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청을 비롯해 종로구청, 남동구 논현 1동에서 ‘신토불이 사랑의 양파 사주기 운동’을 벌였다.
그 결과 종로구청에 양파(10kg) 1750망, 동대문구청 2763망, 논현1동 500망을 판매했다.
김문석 다시면장은 “이번 행사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 도·농 간 상생을 위해 힘써준 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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