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이재갑 장관에 "인재양성·판로지원 등 촘촘한 지원 필요"

  • 초창기 사회적기업 관계자 "유형별·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필요"

  • 이재갑 장관 5일 사회적기업 타운홀 미팅

사회적기업이 성장하려면 유형별·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5일 사회적기업 주간행사를 맞아 사회적기업 관계자들과 공개회의(타운홀 미팅)를 열어 의견을 나눴다.

관계자들은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운영과정에서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며 “인식개선, 인재양성, 판로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사회적기업이 탄생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 혁신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제도와 지원 체계를 재정비하는 한편, 관련부처․지역․시민사회 등과도 계속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행사에 앞서 초창기에 설립된 사회적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솜이재단, 위캔센터, 사랑의손길 새소망, 아름다운가게,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등 총 15개 사회적기업이 수상했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박람회[자료=고용노동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