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모바일 앱 리뉴얼…회원 20만명까지 늘린다

사용자 중심 환경 구현…24콘×출첵×룰렛이벤트 등 신규 서비스 추가

7일 모델이 리뉴얼 된 이마트24 모바일 앱 홈화면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이마트24]

이마트 계열의 편의점 이마트24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 회원 혜택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현재 약 6만명의 앱 회원수를 연내 20만명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가장 큰 변화는 앱의 홈화면이다. 홈화면을 심플하게 구성하되, 앱 사용자가 모든 서비스를 한눈에 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4콘’, ‘출첵’, ‘룰렛이벤트’, ‘2+1 득템’ 등의 신규 서비스도 추가했다. 

24콘은 모바일 앱에 등록된 상품의 개별 상품권과 금액권(3000원×5000원×10000원×20000원)을 구매 또는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출첵은 모바일 앱에 10회 출석할 때마다 e쿠폰(500원권)을 증정하는 서비스로, 한 달 내내 모바일 앱에 접속해 출석하면 e쿠폰(500원권)을 3장까지 받을 수 있다.

룰렛 이벤트는 이마트24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모바일 앱 통합바코드로 할인 또는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일 1회 참여할 수 있다. 에어팟2, 민생컵라면, 민생김, 이천쌀콘, 이프레소 등을 경품을 제공한다. 

2+1 득템은 일반 상품을 2+1에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달엔 빼빼로 3종을 대상으로 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2+1 득템 대상 상품은 매달 업데이트 된다. 

이마트24는 또 SSGPAY(쓱페이) 외 결제 수단 페이코(PAYCO)도 신규 추가해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이마트24는 모바일 앱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이천쌀콘, 바나나에 반하나, 민생김, 민생라면, 민생라면컵, 속풀라면 등 이마트24 PL 상품을 대상으로 ‘24콘 선물하고 선물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대방에게 행사 상품의 24콘을 선물하면, 24콘을 구매 고객에게도 증정한다.

안혜선 이마트24 마케팅담당 상무는 “향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모바일 앱에 추가 도입하고, 사전 예약 서비스도 본격 진행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