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제공]
이번 사업은 농업인의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분석·개선하는 사업으로 총 5000만원(국비 2천5백만원, 시비 2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시는 ‘은현여성채소작목반’을 사업대상으로 선정, 주작목인 열무에 맞는 농작업 위험성 평가와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개선대책 수립, 안전장비 설치(해충포획기 120대, 충전식 자동 분무기 13대, 농업용 선풍기 13대) 등을 지원했다.
작목반의 한 회원은 “농작업 환경의 위험도 개선되고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재배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친환경적으로 해충방제가 가능한 해충포획기 사용으로 농약사용 횟수가 감소해 올해 시행된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도 대응하고 좋은 품질의 작물생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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