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가짜뉴스가 정말 위험수위에 도달했다'는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리는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아시아 최고지만, 언론의 신뢰도는 조사 대상국 중 부동의 꼴찌를 몇 년째 하고 있다"며 "언론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몹시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국회에 그에 대한 많은 법안이 나와 있으니 의원님들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 도중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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