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팔자’에 코스피 2066.26으로 장 마감

기관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2070선 아래로 주저 앉았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22포인트(0.40%) 내린 2066.26에 장을 끝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장보다 11.13포인트(0.54%) 내린 2063.35로 시작해 장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선 외국인 홀로 116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제각기 1046억원, 18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가 전 거래일보다 0.76% 오른 7만9800원에 거래를 끝마쳤다. 셀트리온(3.93%), 네이버(5.22%)도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1%), 현대차(-0.76%), LG화학(-0.89%), 신한지주(-3.22%), 포스코(-1.69%) 등은 전일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도 약세를 이어갔다. 지수는 전 장보다 7.81포인트(1.20%) 내린 644.5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 장보다 2.10포인트 (0.32%) 내린 650.30으로 개장해 장 내내 하락 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개인이 제각기 57억원, 193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홀로 10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2%), 메디톡스(0.36%), 케이엠더블유(6.37%), SK머티리얼즈(3.96%), 스튜디오드래곤(0.79%) 등이 상승했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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