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고용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나 임금은 하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저임금 근로자들이 늘고, 노동시간은 줄어든 영향이다.
28일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일본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은 5개월 연속 하락세다.
반면 5월 실업률은 2.4%로, 완전고용 실업률(경제협력개발기구, 3.3%)을 크게 하회하는 등 고용상황은 좋다.
먼저 보고서는 저임금 근로자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를 이유로 곱았다.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면서 임금 상승이 제약됐다는 것이다.
또 장시간 근무 환경을 시정하고, 비정규직 중심의 일자리가 증가하면서 전체 근로시간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대기업의 시간외 근무 한도를 법으로 규정, 법정노동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외 근무를 월 45시간, 연 360시간으로 규정했다.
28일 한국은행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최근 해외경제 동향’에 따르면 일본 명목임금과 실질임금은 5개월 연속 하락세다.
반면 5월 실업률은 2.4%로, 완전고용 실업률(경제협력개발기구, 3.3%)을 크게 하회하는 등 고용상황은 좋다.
먼저 보고서는 저임금 근로자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를 이유로 곱았다. 저출산으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여성·고령층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면서 임금 상승이 제약됐다는 것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대기업의 시간외 근무 한도를 법으로 규정, 법정노동시간을 초과하는 시간외 근무를 월 45시간, 연 360시간으로 규정했다.

[사진=한국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