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정연 "현재 51세, 친청엄마와 3년간 연락 안했다"

  •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 밝혀

가수 김정연이 아들에 대해 말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정연-축제 기획 총감독 김종원 부부와 늦둥이 아들 김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연은 '왜 이렇게 늦게 낳았냐'라는 질문에 "늦게 결혼했고 아이 가질 생각이 없었다. 경제적으로 사정이 좋지도 않았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어서 낳을 생각이 없었는데 자연적으로 생겼고, 그래서 하늘이 준 선물이다라고 생각했다. 안 낳았으면 어쩔 뻔 했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매 순간 감사하다. 먹고 살기 함들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지 생각이 들다가 아이 보면 힘든 것도 이겨내야지 하는 생각이든다. 그래서 태현이한테 엄마 아들로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와 남편이 9살 차이가 나고 돈이 많은 사장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업이 망하기 직전의 남자였다. 아이가 2명이 있다보니 친정엄마는 반대할 수 밖에 없었다. 부모가 되어보니 엄마 심정이 충분히 이해된다. 엄마와 3년 정도 연락을 끊고 살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정연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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