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4원 하락한 1212.6원 보합 출발 예상"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하나 낙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4원 하락한 1212.6원에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일 미국 재무부가 중국은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는 등 양국의 무역전쟁에 대한 협상이 난항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특히 전일 위안화 약세가 뚜렷했으나 중국 정부가 오는 14일에 환시 안정용 위안화 채권 발행을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우려가 진정되는 분위기다.

김 연구원은 "오늘 환율이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 강세와 불안정한 대외 여건을 감안하면 낙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