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말레이시아 협동조합 대상 연수 진행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말레이시아 금융협동조합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벤치마킹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협동조합연합회(ANGKASA)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의 각종 금융 시스템을 벤치마킹한다는 게 연수단의 목적이다.

말레이시아 실무자들은 새마을금고 여신제도와 디지털금융 등을 종합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 경기 의왕새마을금고와 인천 청천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의 지역밀착형 금융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고 말레이시아 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이 말레이시아 금융협동조합 연수생 20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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