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갑질·성차별·직장 내 괴롭힘 없앤다

  • 9일 '윤리경영 선포식'

  • 인권침해 상담센터 운영

한국환경공단이 갑질·성차별·직장 내 괴롭힘 등을 없애고, 청렴 문화 정착에 힘쓰기로 했다.

공단은 9일 인천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리경영 선포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해 기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윤리·인권 경영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공단은 올해 4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윤리·인권 경영 목표와 추진전략, 중점 추진과제 등을 정했다.

조직 내 인권경영 담당자와 사내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신규입사자·승진자·보직자 등을 대상으로 윤리 청렴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도입·인증을 통해 반부패 체계 개선 및 투명한 경영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 자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사진=한국환경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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