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직장인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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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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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보건소는 평일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주말을 이용해 응급처치(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 8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교육실에서 2회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21일과 다음달 5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긴급 구조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술의 이론교육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3시간 교육 동안 실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 참여자 누구나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골든타임인 4분 이내에 시행되지 못하면 생존률이 급격히 낮아질뿐더러, 다시 심장박동이 재개되더라도 뇌손상 등 후유증이 남게 되는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환자 생존의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된다.

한편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평일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용한 교육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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