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와 외교장관 회담…양국 FTA 조속 타결 협의


유엔총회 참석차 방미 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했다고 외교부가 25일 전했다.

양국 장관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고 준비 상황을 나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쉐라톤 뉴욕 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 유엔 총회 참석 의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 삼아 타결되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강 장관은 또한 사이푸딘 장관에게 최근 한반도 정세에 관해 설명했다. 이에 사이푸딘 장관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사를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