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 토마토 축제’ 경제효과 ‘64억’

지난 8월 1일부터 4일까지 화천군 사내면 문화마을에서 열린 2019화천토마토축제[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화천군에서 지난 8월에 열린 ‘2019 화천 토마토 축제’가 64억 원 이상의 직접 경제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화천군에 따르면 축제 용역을 맡은 (사)세원 경제정책연구원은 올해 축제에 11만200명이 참가해 관광객 1명은 교통비를 제외한 평균 5만9,144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총 지출 규모는 64억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연구원은 축제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48.7%가 ‘축제가 유료화돼도 방문하겠다’(중립의견 20.0%)고 답한 점을 들어 유료화 시점도 다가온 것으로 내다봤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토마토 축제는 기획부터 준비, 진행까지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축제”라며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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