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주방은 주방을 공유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외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공유주방마다 차이는 있지만, 초기 비용이 대략 2천만 원 이내 이기 때문에 일반 식당에 대해 부담이 적다고 공유주방에 입점한 배달음식 업주들은 말했다.
또한 주방 한 칸에서 낮은 임대료만 내기 때문에 오직 요리에만 집중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테스트할 수 있고, 배달을 자주 시키는 1인 가구와 오피스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에서 배달 음식 시장을 테스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편, 공유주방은 공유 오피스, 공유 자동차와 같은 공유경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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