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에 따르면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가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멕시코 치와와주의 마약 밀매 현장에서 한 조직원을 인터뷰하던 도중 총상을 입었다.
치와와주 검찰은 취재팀이 조직원을 인터뷰하던 순간 무장 괴한이 들이닥쳐 총을 쐈다면서 인터뷰 대상자이던 마약 조직원은 숨졌고, 취재하던 기자는 다리에 총에 맞아 다쳤다고 말했다.

[사진=NGG 로고]
멕시코는 언론인들이 가장 많이 살해되는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언론인 취재보호 관련 단체에서는 멕시코에서 올해에만 기자 5명이 살해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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