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0월말까지 ‘마산만 습지생태학교’ 운영

  • 덕동만 갯벌과 가포해안변공원서

마산만 습지생태학교 참석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는 10월말까지 덕동만 갯벌과 가포해안변공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마산만 습지생태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 11일 덕동만 갯벌을 시작으로 각 25명씩 총 6회에 걸쳐 갯벌생태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마산만 연안습지 생물관찰 및 체험활동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창원의 바다이름 알아보기 △마산만 바다 어떻게 변했을까 △쓰고 버린 더러운 물, 어디로 갈까 △창원의 바다 보호대상 해양생물 △갯벌 생물 관찰 등이다. 

홍승화 시 수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연안습지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창원의 연안습지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수영하는 해맑은 마산만 만들기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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