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4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일 뉴욕 외환시장 종가 대비 0.06% 떨어진(엔화 상승) 108.33엔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엔·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에 108.63엔까지 오르면서 2개월 반래 최고치를 찍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합의문에 최종 서명할 것으로 관측된 다음달 회동에 앞서 중국이 추가협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부분 합의(스몰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졌다.
엔화는 유로를 상대로도 상승하고 있다. 엔·유로 환율은 0.04% 떨어진 119.48엔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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