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투자회사 바클레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신형 애플 기기 구매자들에게 1년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첫 해 가입자 1억명을 확보할 전망이다.
애플TV+는 월 4.99달러에 애플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며 애플의 TV앱을 설치할 수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11월은 애플 외에도 디즈니의 '디즈니+'가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에는 NBC, AT&T의 워너미디어도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팀롱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는 "애플TV+의 성장세는 내년에나 제대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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