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소날리카, 합작사 설립 통해 중국 진출

[사진=게티 이미지]


인도의 농기계·건설 기계 제조사 소날리카(Sonalika) 그룹 산하 인터내셔널 트랙터즈(소날리카 ITL)가 19일, 중국의 루유(魯宇)중공기계와의 합작사 루유리카(Luyulika) 애그리 머시너리를 설립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의 트랙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합작사 설립으로 루유중공기계는 라인업을 확충해 소날리카 ITL에서 제조한 트랙터를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루유중공기계는 중국에서 소형 적하기, 중소형 셔블, 지게차 등을 제조하는 업체이다. 매출액은 4억 달러(약 430억 엔)에 이른다.

소날리카 ITL의 디팩 밋탈 사장에 의하면 루유리카 애그리 머시너리는 합작사업 1기에 1000만 달러를 투입해 트랙터와 엔진 조립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루유중공기계 및 그 외의 건설기계 제조사의 적하기용 엔진을 조립한다. 소날리카 ITL은 이미 트랙터용 엔진을 수출하고 있다.

소날리카 ITL은 인도의 트랙터 제조사 중 3위 업체이다. 세계 120개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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