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다문화가족단체에 차량 8대 기증···2011년부터 지원 지속

  • 수출입은행, 사회공헌 활동 '희망씨앗 프로그램' 유지

한국수출입은행은 이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를 통해 전국 8개 다문화가족지원단체에 1억6000만원 상당하는 차량 8대를 기증했다.

이는 수출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씨앗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출입은행은 2012년 사회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측의 자립지원, 다문화·탈북가정 등 新구성원의 사회적응 지원, 글로벌 사회공헌 등 세 가지 테마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지원으로 저소득층, 장애인, 결손가정 등의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해 후원금 지원 및 사회적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으로는 '개도국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캄보디아 봇벵 마을에 우물·화장실·보건실 설치 등을 지원했다.

이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차량 지원은 신구성원 사회적응 지원 활동이다. 수출입은행은 2011년 후 올해까지 총 13억5000만원 상당의 차량 76대를 다문화가족지원 기관 등에 기증해왔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은 다문화가정과 탈북민을 위한 교육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차량 기증 후 강승중 수출입은행 전무이사는 "대외경제혁력 전담기관인 수은의 업무 특성을 살려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힘쓰고 있다"며 "수은이 지원한 차량을 통해 다문화가족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수출입은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