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결혼,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말은? "사람은 말이야..."

  • 2년 전 미운우리새끼에서 밝혀

가수 김건모의 결혼소식이 전해지자 고인이 된 그의 부친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고인은 2년 전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김건모는 평생 카레이서를 꿈꿔왔던 아버지를 위해 함께 서킷을 찾았다.

이후 김건모 아버지는 술자리에서 아들에게 "결혼은 안 하고 싶냐"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며 "너무 사람을 고르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김건모는 "부모님께 며느리와 손주를 보여주고 싶지만 억지로 결혼하면 불행해지지 않겠냐"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한편, 30일 김건모 소속사 측은 김건모가 내년 1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의 피아니스트로, 미국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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