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바닥을 기다리며"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는 31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4000원을 유지했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 바닥이 멀지 않을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마트는 지난 7~9월 온라인 매출 20%가량 신장하면서 상반기 부진에서 다소 회복되고 있다. 이마트 온라인 매출이 전체 온라인 성장률을 다소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내 김포에 자동화 온라인 물류센터가 오픈될 예정이며 CAPA는 하루 3만건 수준이다. 새벽배송은 일 5000건 CAPA로 운영되고 있으며 긍정적 소비자 반응이 지속 중이다. 3분기 오프라인 할인점의 기존점 매출은 5~6%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오프라인 객수가 아직 강하게 반등하고 있지는 않지만 추가적인 하락이 없고 약간의 상승 조짐마저 감지된다"며 "온라인 쇼핑의 성장률이 둔화됨과 동시에 이마트 SSG닷컴의 성장률이 평균 온라인 성장률을 상회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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