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세종시에 따르면 여성친화도시 지정 3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 유도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된 공모전은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총 11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작품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는 다둥이 엄마가 아이들과 함께 여성친화도시 세종에서 함께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담은 작품이다.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세종특별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우수작들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여성친화도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오정섭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시민 의견을 듣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 세종시가 실시한 여성친화도시 홍보 유씨씨(UCC) 공모전 심사 결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다둥이 엄마의 이야기'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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