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지사와 적십자 임·위원, 봉사자 등 8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자선콘서트, 포상 및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무료급식 봉사, 취약계층 결연 활동, 재난·재해 구호 활동 등 도내 지역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2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양 지사는 “‘더불어 잘사는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적십자사 충남지사와 함께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 활동이 21세기 지역과 국가사회 발전의 핵심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도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적십자사 충남지사의 봉사 참여인원은 총 11만 9649명이며 회비 및 기부 수입은 32억 50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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