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은 5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정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강계명 소공연 이사는 임시총회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자진 사퇴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정관 개정을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주무 부처인 중기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기부는 서류 미비를 이유로 정관 변경을 허가하지 않고 있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소공연 관계자는 "임시총회 때 정관 개정을 철회했다"며 "향후 계획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소공연이 진정으로 소상공인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대표 단체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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